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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루션, 전기차 시장 전략·비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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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7. 16. 13:51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서 전기차 사용문화 기반 포럼과 시상제도 강화방안 논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 ㈜이볼루션이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 기간 중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기차 시장 전략과 비전을 모색했다. 


IEVE는 지난 8일 ~12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렸다. 


이볼루션은 (사)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와 함께 EV 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EV 트랜지션 포럼 사람, 공간, 공감의 시대'를 공동 기획·진행했다.


포럼에서는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발생하는 공간 갈등, 충전 예절, 공공 인프라의 문화적 설계 문제 등을 주제로 실질적 해법을 찾는 방안이 제시됐다. 


충전할 때만 충전하기 캠페인, 공공기관 충전문화의 선진화 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나왔다. 


조재환 블로터미디어 기자, 정진호 쏘카 실장, 조현민 이볼루션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해 전기차 사용자 현장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조 대표는 "전기차 충전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사람과 공간, 공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볼루션은 또한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전진사) 어워드의 강화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사)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와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전진사 어워드의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주요 충전사업자(CPO)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회장은 "협회는 전기차 사용자 권익 보호와 사용자들의 실제 경험과 문화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생태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볼루션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5 IEVE 혁신기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수상작인 커넥터케어 시스템은 충전 커넥터의 오염과 손상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주는 스마트 관리 솔루션이다.  


이볼루션은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중심 전기차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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