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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3월 문을 연 센터는 현재까지 약 33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재건축·재개발은부터 건축법, 아파트 분쟁, 전세사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구청 1층 민원실 내 상담도움방에서 진행되며, 변호사와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1시간 이내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구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6시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도 운영한다. 학생과 교직원 누구나 일상 속 법률 고민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료 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법률 지원이 필요한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비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