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헬로키티 등 컬래버로 MZ세대 공략
|
올리브영은 입점 브랜드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 캐릭터 및 트렌디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팝업스토어와 자사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일소'가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컬래버레이션한 팝업스토어가 운영 중이다.
홍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매장에서는 여름 바캉스를 콘셉트로 산리오 캐릭터와 함께 큐레이션한 추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6개 체험존을 통해 나만의 바캉스 키트를 완성할 수 있으며, 방문 고객에게는 산리오 부채가 랜덤 증정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미니 타투 스티커, 포토부스 촬영권, 미니 타포린백 등 한정 굿즈도 제공된다. 팝업은 27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올리브영 홍대 타운에서는 '일소'와 헬로키티가 협업한 팝업스토어가 운영 중이다. 피지·모공 케어 제품을 헬로키티 세계관으로 소개하며, 포토부스·게임존·굿즈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헬로키티 콘셉트의 증정품과 포토부스 촬영권도 선착순 제공한다. 팝업은 7월 한 달간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주중은 오후 9시, 주말은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이외에도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는 '트렌드팟 성수' 매장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LEGODT)'의 '텀블러 꾸미기(텀꾸)' 팝업이 진행됐다. 고객이 나만의 텀블러를 직접 꾸미며 즐기는 체험형 이벤트로, 일 평균 1500여 명이 방문했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이니셜 키링이 증정되기도 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브랜드가 고객과 소통하며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트렌디한 공간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