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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처음처럼’ 16도로 낮췄다…“100% 암반수로 더욱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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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7. 17. 10:44

저도수 트렌드 반영…0.5도 낮춰
100% 암반수에 쌀 증류주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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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처음처럼'./롯데칠성음료
한국 주류 시장에 20도 소주의 첫 시작을 알린 '처음처럼'이 더욱 부드러워진다.

1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처음처럼'은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랜드에 맞춰 4년여 만에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췄다.

처음처럼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알코올 도수 변화 외에도 부드러운 목넘김을 더하기 위해 100% 암반수에 쌀 증류주를 첨가하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더했다.

암반수 체험도 마련했다. 100% 암반수는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이끌어내는 핵심 요소 중 한 가지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의 차별적인 부드러움을 강조하고자 다양한 암반수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먼저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제품을 생산하는 강릉공장에서 운영 중인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은 2023년 4월 오픈 이후 강릉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강릉 여행의 대표적인 체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미디어 아트'를 통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으로 구성된 10층 라운지는 3면 스크린을 통해 '처음처럼'의 상징인 대관령 기슭 100% 암반수를 찾아 떠나는 초현실적 공간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대형 3D 입체 아나모픽 영상으로 대관령과 자연이 만나 깨끗한 암반수를 만드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외에도 지난 5월에 진행된 강릉 단오제에 외형은 '처음처럼'의 박스 이미지를 모티브로 활용해 꾸미고 내부는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을 옮겨 놓은 듯한 팝업 체험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이라는 속성을 더욱 강화하며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100% 암반수와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한 팝업 체험관을 여름 휴가지와 수도권 도심 등에서 선보이며 다양한 체험 마케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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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 10층 라운지./롯데칠성음료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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