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명과 8마리의 반려견이 최종 선발...11월까지 5개월간 공식 인턴으로 활동
|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반려견과 함께 도내 각 지역을 여행하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인 '강원 댕턴즈' 시범 운영과 관련해 선정된 인턴들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원 댕턴즈는 강원도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홍보를 위해 선발된 시민 인턴단으로 도내외 반려인과 함께 강원 곳곳의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총 7명과 8마리의 반려견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공식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재단은 올 하반기 '강원 댕턴즈' 인턴을 중심으로 강원자치도 내 반려동물 동반 관광 정보를 참여형 콘텐츠와 감성 기반의 온라인 홍보 방식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정서적·물리적 안전이 보장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상생형 관광 모델로서 반려동물 친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강원 댕턴즈 활동이 도내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의 인지도 향상과 실질적인 방문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