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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에 따르면 결속밴드는 오는 12월 6일 고양 킨텍스 9홀에서 '결속밴드 라이브 인 코리아 프롬 시모키타자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결속밴드에게 있어 첫 번째 해외 단독 콘서트로,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 최근 '봇치 더 록!' 2기의 제작이 확정되며 뜨거운 반응을 모은 이들은 일본에서 그치지 않고,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확장하며 흥행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결속밴드는 고토 히토리(기타), 이지치 니지카(드럼), 야마다 료(베이스), 키타 이쿠요(기타·보컬)로 이뤄진 록 밴드다. 데뷔 앨범 '결속 밴드'로 2023년 오리콘 디지털 앨범 연간 1위,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연간 1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 도쿄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듬해 일본 5대 도시 투어 '위 윌'(We will)을 이어갔고 올해 2월 첫 아레나 단독 공연 '위 윌 비'(We will B)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애니메이션을 넘어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 반경을 넓혀온 것도 특징이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ROCK IN JAPAN FESTIVAL)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이름을 올렸고 지상파 음악 방송 '베뉴101' 출연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결속밴드의 내한 콘서트 티켓은 22일 오후 6시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