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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에이라는 1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KANGDANIEL TOUR IN USA' 포스터를 공개하며 2년 만에 진행하는 미국 투어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9월 3일 샬롯을 시작으로 워싱턴, 뉴욕, 시카고, 댈러스, LA 등 북미 12개 도시를 쉼 없이 순회하며 22일 산호세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2023년 첫 월드투어보다 더 확장된 루트다.
투어의 출발점은 서울이다. 오는 8월 9~10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액트:뉴 에피소드'를 연다. 이는 지난해 10월 시작된 '액트' 투어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업그레이드 공연이자 여섯 번째 미니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Glow to Haze) 발매 이후 첫 단독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액트' 투어는 도쿄, 오사카를 시작으로 방콕·홍콩·타이베이·런던·파리·함부르크·바르샤바까지 아시아와 유럽 주요 도시를 돌며 이어졌다. 이번 미주 투어에서는 더욱 풍성해진 셋리스트로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