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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이 아이들과 함께 퀴즈를 풀고 이야기를 나누며, 보건복지위의 역할과 의미를 함께 나눴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광진구 자양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EBS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 해통소통 탐험대'에 특별 대원으로 출연했다.
이번 녹화는 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해통소통 탐험대' 시리즈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퀴즈와 대화를 통해 시의회의 기능과 위원회별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보건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복지는 생활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라며 위원회가 맡고 있는 병원, 복지관, 어린이집, 노인·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했다.
이어 출연진과 함께 진행된 퀴즈 시간에서는 보건복지위 소관 사무와 관련한 퀴즈를 직접 출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이 공동 발의한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바탕으로 출제된 문제에 대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시의회와 위원회의 역할을 즐겁게 배워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 모두에게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