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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은 이종국 대표이사 주재로 집중호우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16일 저녁부터 밤사이 이어진 집중 호우 현황과 승객 안내 조치 등 상세 현황을 보고받고, 열차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SR은 안전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에스알 시설 이외에도 역사 인근 공사구간 등 고객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열차 지연 시 정확하고 신속한 고객 안내로 열차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폭우에 대비한 철저한 선제 대응과 함께,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기민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비상 상황 시 신속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