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국 아이튠즈·유튜브 차트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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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뛰어'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로 블랙핑크는 지난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른 K-팝 그룹이 됐다.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에서 두 곡 이상 1위를 차지한 K-팝 그룹은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신곡 '뛰어'는 지난 11일 공개된 이후 일주일간 스포티파이에서 총 4475만 9923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 기세를 이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12~17일까지 6일 연속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차트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뛰어'는 18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18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유튜브에서는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7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미국을 포함한 6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는 물론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부터 유튜브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7일째 지키고 있다.
블랙핑크는 현재 신곡 발표와 함께 글로벌 투어도 진행 중이다. 경기도 고양시를 시작으로 미국 시카고·캐나다 토론토·프랑스 파리 등 총 16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