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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2025 팬미팅 카오스 인 서울'에서 전소미는 2시간 동안 팬클럽 '솜뭉치'(팬덤명)와 깊은 교감을 나눴다.
이번 팬미팅 타이틀 '카오스'는 화려하고 자유로우면서도 다소 혼란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파티 같은 무드를 상징한다. 전소미는 지난 7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EXTRA)로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 이후 팬들과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소미는 '어질어질' 무대로 포문을 열며 팬미팅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등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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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말미 전소미는 눈물을 보이며 "정말 많은 힘을 얻었다.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던 만큼 아쉬움도 크지만 그 아쉬움이 다음 만남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더 멋진 음악과 무대로 돌아오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소미는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