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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얼굴’, 9월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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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07. 22. 16:31

한소희·전종서 주연 '프로젝트 Y'도 초대장 받아
얼굴 프로젝트Y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왼쪽 사진)과 한소희·전종서 주연의 '프로젝트 Y'가 오는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받았다./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과 한소희·전종서 주연의 '프로젝트 Y'가 오는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받았다고 22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플러스엠에 따르면 연 감독이 지난 2018년 직접 쓰고 그린 동명 만화가 원작인 '얼굴'은 앞을 보지 못하는 전각(篆刻) 장인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어머니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9월 개봉 예정으로 박정민이 젊은 '임영규'와 '임동환' 역을 1인2역으로 연기하며, 권해효·신현빈·임성재 등도 출연한다.

두 여자가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프로젝트 Y'는 '박화영'의 이환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았다.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베니스·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와 달리 상업성 강한 대중 영화를 주로 선보인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대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며 그동안 한국 영화로는 '아가씨' '밀정' '헤어질 결심' 등이 초청됐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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