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최대 50% 할인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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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 3사는 여름철 대표 식재료와 과일, 보양식은 물론 캠핑·레저 용품까지 폭넓은 품목에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수입 맥주 5캔 골라담기' 행사가 열린다. 하이네켄·버드와이저 등 인기 수입맥주 100여종과 짐빔 하이볼 등 5캔을 골라 9000원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한 입에 쏙 조각수박·멜론' 등 조각 과일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00원씩 할인된다. 조각 수박의 경우 1팩당 5000원 이하에 판매한다. 사전 계약을 통해 수박 물량을 저렴한 가격에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은 선케어 용품 등 휴가철 필수템도 특가로 선보인다. 산리오 인기 캐릭터를 디자인으로 한 어린이용 튜브도 정상가 대비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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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맥주는 4캔에 9000원대, 8캔 1만6000원대에 제공하고 아이스박스·쿨러백 등 바캉스 용품도 최대 40% 할인한다. 9월 3일까지는 '서머 스탬프 레이스' 이벤트도 진행해 최대 5만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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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산물 할인 지원 행사에서는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할인에 농할쿠폰 20% 추가 할인 혜택까지 가능하다. '메가(MEGA) 히트 와인' 2탄 행사도 진행돼 다양한 와인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먹거리와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등심, 치킨, 과일 등 다양한 상품군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알찬 장보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