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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분기 우수부서는 건축디자인과, 관광정책과, 기업지원과, 에너지정책과, 정보통신담당관, 에이아이(AI)데이터과 부서다.
건축디자인과는 초대형 산불 이재민을 위해 5개 시·군에 임시주택 2490동 등을 설치하고 국비 291억원을 확보하는 등 재난 주거 안정에 이바지했고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사실조사·협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1회 추경에서 재정을 확보하는 등 위기 대응 행정을 잘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광정책과는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계 부처에 외국인 고용허가제(E-9) 적용을 건의해 경북이 호텔·콘도업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으며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를 유치하는 등 경북 관광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지원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00억원 규모 연구개발특구 기금 조성으로 도내 창업·벤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2조원 규모 특별금융지원을 추진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노력했다.
에너지정책과는 경북도가 산업부 최초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공모에 선정돼 청정에너지 기반을 확보하고 풍력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관련 공모사업 2건에 선정돼 6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됐다.
정보통신담당관은 도정의 인공지능화 추진으로 연간 3억원의 예산 절감을 이끌었으며 김천시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원을 확보하고 400억원대 생산·고용 효과 창출 기반을 마련한 점 등 공공서비스 혁신과 행정 기반 조성에 공헌이 인정됐다.
인공지능(AI) 데이터과는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2조원 규모의 민간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1100억원 규모의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준공을 추진했으며 데이터센터 공모사업과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 관련 국비 총 106억6000만원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형 정책 추진에 힘을 모아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흔들림 없이 과제를 수행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