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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에어부산은 이같은 내용의 실적을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
2분기는 대 지진설과 폭염, 엔화가치 상승으로 에어부산의 주력인 일본 노선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 이어 올 초 발생한 화재로 기재가 손실되고, 해외 외주 정비 공정 지연에 따른 일부 기재의 운용에 제한이 생기면서 운항을 감축했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3분기 하계 성수기에 진입한 만큼 수요 회복과 기단 정상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부산~세부 노선을 재운항하고, 부산~코타키나발루와 다낭 노선을 증편한다. 부산 및 인천에서 출발하는 보라카이 부정기편도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