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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의 맥(脈)’ 이을 전통업소·명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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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7. 24. 13:52

20년 이상 전통업소·15년 이상 전통명인 내달 18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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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충남 천안시가 다음 달 18일까지 '전통업소 및 전통명인'을 모집한다.

천안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오랜 시간 전통을 이어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업소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일 업종으로 천안시에서 20년 이상 계속 운영하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는 업소다.

전통명인은 해당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천안에 3년 이상 소재해야 한다.

또 전통문화 기술을 보존·계승해 온 사람, 전통문화 기술 전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 등이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전통업소 2개소 이내, 전통명인 2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전통업소와 전통명인에 선정되면 지정표지판이 교부된다. 시 주관 행사에 체험·홍보 공간을 제공하며 시설 개선과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증빙서류, 해당 읍면동장의 추천서(전통업소는 사업장 소재지, 전통명인은 주소지)를 첨부해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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