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최우수기관 도약 목표”…식품진흥원, 윤리헌장 개정 선포

노사 공동 선언으로 바람직한 조직문화 정착 기반 마련

식품진흥원은 7월 '청렴 다짐의 달' 운영과 함께 전 임직원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윤리헌장 개정 선포식을 개최했다./식품진흥원

식품진흥원은 7월 '청렴 다짐의 달' 운영과 함께 전 임직원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윤리헌장 개정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개정 윤리헌장에는 △협력사와의 상생문화 조성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갑질 근절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이 새롭게 반영됐다.

선포식에서는 김덕호 이사장과 정명현 노동조합 위원장이 윤리헌장을 공동 선언하며, 노사가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선포를 계기로 청렴노력도 최우수기관 도약을 목표로 △테마형 청렴 캠페인 전개 △저연차 직원 대상 청렴교육 강화 △청렴·윤리 분야 제도 개선 등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또 식품진흥원은 선포식과 함께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칭찬합시다' 주인공을 선정해 시상하고, 협력사 직원 중 2명을 칭찬주인공으로 함께 선정함으로써 동반성장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윤리헌장 선포는 임직원의 윤리적 책임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