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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평택형 RISE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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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5. 07. 24. 15:51

지역대학이 지역에 기여하는 지역 중심의 사업
평택대, 평택형 RISE사업 출범식 가져
23일 메리어트 평택 호텔에서 열린 평택형 RISE사업 출범식
평택대학교가 '평택형 RISE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평택대는 지난 23일 고덕면 방축리에 소재한 메리어트 평택 호텔에서 국제대학교,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KG모빌리티.원익IPS 등 협력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형 RISE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평택대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평택형 RISE 사업'으로 명명해 추진하고, 경기도 주력산업(G7)과 평택시 지역전략산업(GX) 분야인 첨단 모빌리티, 반도체, 물류, 환경 분야와 지역 거버넌스, 창업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기 RISE 사업에 참여하는 평택 컨소시엄은 주관대학인 평택대를 비롯해 참여대학으로 국제대학교가 참여하고,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국제교류재단, KG모빌리티, 원익IPS, KOTITI 시험연구원이 '지산학연 전략협의체'로 참여해 경기 RISE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평택대 장희선 RISE사업단장은 자체 선정한 경기도와 평택시 지역 전략산업에 따라 '경기 G7 선도인재 양성',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지역기반산업 Value-UP 지원', '지역혁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과고도화', '개방형 창업클러스터 활성화', '기업 수요맞춤 재직자 역량강화 지원', '경기도 지역사회 공헌과 과현안해결' 총 7개 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평택대는 RISE 사업으로 5년간 총 약 10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역에 대한 대학의 기여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현 총장은 "평택형 RISE 사업은 지역대학이 지역에 기여하는 지역 중심의 사업"이라며 "이번 평택형 RISE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평택형 RISE 사업이 경기도 RISE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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