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함께하며 피해복구에 역량 집중"
|
24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경기 가평을 방문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가평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 중 하나다.
강 회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파손 농자재 정리, 침수 주택 및 하우스 복구 등 작업에 손을 보탰다.
농협은 신속한 농업 분야 피해복구를 위해 이달 말까지 인력 1만여 명을 추가 지원하는 등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할 계획이다. 또 △피해 조합원 세대당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3000만원 무이자 지원 △신규 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 대출 납입 유예 △카드대금·보험료 납입 최대 6개월 유예 등도 전개한다.
강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