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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가평서 수해복구… “7월까지 ‘1만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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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7. 24. 15:51

24일 경기 가평 일대서 일손돕기 진행
"아픔 함께하며 피해복구에 역량 집중"
(250724) 범농협 임직원, 집중호우 피해복구 일손지원 총력추진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24일 경기 가평군 일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4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경기 가평을 방문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가평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 중 하나다.

강 회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파손 농자재 정리, 침수 주택 및 하우스 복구 등 작업에 손을 보탰다.

농협은 신속한 농업 분야 피해복구를 위해 이달 말까지 인력 1만여 명을 추가 지원하는 등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할 계획이다. 또 △피해 조합원 세대당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3000만원 무이자 지원 △신규 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 대출 납입 유예 △카드대금·보험료 납입 최대 6개월 유예 등도 전개한다.

강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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