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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휴가철 ‘바가지 요금 그만’ 숙박업소 대상 근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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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7. 28. 10:03

숙박 요금 사전신고제·친절 실천 등 홍보
휴가철 앞두고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 운동 실시
전남 여수시가 휴가철 앞두고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 운동을 실시했다. /여수시
전남 여수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만성리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운동을 실시했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바가지요금 근절운동은 전남도, 여수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숙박 요금 사전신고제 홍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실천 등을 안내하며 재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관광숙박시설과 농어촌 민박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숙박 요금 사전신고제 운영,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등을 통해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수를 방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각종 축제를 앞두고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관광도시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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