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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이인구 인사기획관 임용…공무원 임용 첫 사례 ‘주요 직위 문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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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7. 28. 10:08

이인구 인사기획관
이인구 국방부 인사기획관 /국방부
국방부가 이인구 군사시설기획관을 인사기획관에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예비역 장성이 역임해왔던 인사기획관에 일반직 공무원이 임용된 것은 첫 사례다.

국방부는 이번 임용을 통해 부처 내 주요 직위에 대한 실질적 문민화를 진전시키고 군에 대한 문민통제 원칙을 보장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인구 신임 인사기획관은 2002년 5급공채(기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방부 시설제도기술과장, 인력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부단장, 군사시설기획관 등 국방부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운영지원과장과 인력정책과장을 역임한 인사·인력분야 전문가로서,미래 병력자원 감소에 대비하면서도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강군을 육성해야 하는 인사기획관의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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