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캠페인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공무원들과 행정, 복지·환경, 경제, 교통, 체육, 농업, 봉사 분야의 민간단체 회원들을 포함한 약 450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한 행정 분야 3개 민간단체,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를 비롯한 복지·환경 분야 4개 단체,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등 경제 분야 5개 단체, 전주개인택시단위조합을 비롯한 교통분야 4개 단체, 체육 분야의 전주시체육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전주시연합회 등 농업 분야 6개 단체,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를 비롯한 봉사 분야 4개 단체가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과 민간단체와 소통하며 응원을 전했다. 또, 참가자들과 함께 피켓을 흔들며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출근길 캠페인은 △여의동 호남제일문네거리(삼례 방면) △혁신동 스포디움네거리(이서 방면) △송천동 송천역네거리(봉동·삼봉 방면) △호성동 차량등록과네거리와 호성네거리(용진 방면) △우아동 우아네거리(소양 방면) △동서학동 승암교오거리(상관 방면) △평화동 알펜시아네거리(구이 방면) 등 완주로 향하는 주요 길목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8월 5일로 예정된 KBS '심층토론'을 시작으로, 8월 6일 MBC '특별편성', 8월 9일 JTV '시사토크' 등을 통해 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양자토론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