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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美 사모대출 운용사 뮤지니치앤코와 글로벌 협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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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7. 29. 18:26

김성환 사장, 사모대출 시장 동향 및 채권 자산 투자 전략 의견 교환
[보도사진]한국투자증권, 미국 사모대출 전문 운용사 뮤지니치앤코와 글로벌 협업 논의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29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저스틴 뮤지니치 뮤지니치앤코 사장과 글로벌 투자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글로벌 사모 대출투자 전문 운용사 뮤지니치앤코(Muzinich & Co)와 글로벌 채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사장은 저스틴 뮤지니치(Justin Muzinich) 뮤지니치앤코 CEO와 김재필 한국 대표와 만나 글로벌 사모대출 시장 동향 및 채권 자산 투자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미국 사모대출 시장과 유럽 시장 내 은행 공동대출(Parallel Lending) 중심의 투자 기회와 차별화된 접근법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번 논의가 글로벌 고수익 채권 및 대체투자 상품군의 확장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뮤치니치 1호 펀드 설정에 이은 추가적인 뮤지니치 펀드 상품을 이르면 8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채권 투자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뮤지니치앤코와의 논의를 통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운용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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