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부트캠프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및 중·고등학생 총 5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정보의 개념과 침해 사례', '개인정보 보호 실천 방법', '생성형 AI와 프라이버시' 등을 주제로 강의와 워크숍, 코딩 실습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SNS를 통한 정보 노출 △무심코 동의한 개인정보 수집 △온라인 그루밍 등 실생활 침해 사례를 학습하고, 팀별로 이를 분석해 예방 및 대응 방법을 발표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어지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딩 실습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한 챗봇·비서를 직접 개발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현명한 사용자가 되는 경험을 쌓았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CISO)는 "이제는 인공지능과 함께 창의적으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시대인 만큼, 개인정보보호의 개념과 실천 방법이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이를 지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정보보호의 달'인 7월을 맞아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을 전사 필수과정으로 시행하며 내부 보안 인식 제고에 힘쓰는 한편,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정보보호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며 플랫폼 특성에 맞는 정보보호 체계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