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가 비상사태 완벽 대응’ 고창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4010001095

글자크기

닫기

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8. 04. 09:34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김영식 고창부군수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관계 공무원 등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선 고창군 충무실시계획의 시행 절차 및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보안 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추진되며 기간 중 실전에 가까운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및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안보에 있어서는 한치의 방심과 빈틈도 용납되지 않고, 연습을 위한 연습이 아닌, 전시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연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