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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가 새롭게 변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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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8. 05. 08:29

가족 캐릭터 '소원이' 세대별 특성과 역할 시각적으로 구현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 가족 캐릭터 5종
경기도의회의 마스코트 소원이 가족 캐릭터 모습 포스터.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가 새롭게 변신했다.

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제작된 가족 캐릭터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아기 등 5종으로 기존 소원이의 외형 및 색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대별 특성과 역할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원이는 황소를 모티브로 도민의 소원을 듣고 해결해주는 의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된 경기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경기도의회는 SNS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원이를 활용해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성과로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소원이 가족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뉴스, 쇼츠 영상 등 SNS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고, 주요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형, 키링 등 굿즈 제작도 검토 중이다. 현재 소원이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공공누리 제4유형 조건으로 공공저작물로 등록돼 있으며, 도민이 활용을 원할 경우 의회 캐릭터 담당자에게 신청·승인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소원이는 도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상징이자 소통의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의회의 역할과 정책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친숙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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