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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 실적 호조”…현대그린푸드, 상반기 매출 1조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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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8. 05. 16:32

2Q 매출 5521억원…전년比 1.8%↑
영업이익 309억원…성과급 선반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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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 전경./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1조원을 넘기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급식, 외식 등 주력 사업의 실적 호조 덕분이다. 다만 연말에 지급할 자회사의 성과급 일부가 반영돼 영업이익은 소폭 후퇴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521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각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 5%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0.7% 줄어든 234억원을 거뒀다.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27억원으로 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0.9%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498억원으로 3.9% 늘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자회사인 현대케터링시스템의 올해 연말 성과급 중 일부가 2분기 실적에 선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감안 시 영업이익 36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 주식은 이날 종가기준 전일 대비 3.83% 감소한 1만6560원을 기록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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