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와이앤아처는 '2025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AFPRO 2025'에 참가해 보육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와이앤아처와 4개의 보육기업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타이가글로벌 △딥벨로 △스윗앤스위츠 △비체담로다.
타이가글로벌은 천연이끼 기반 융합가전 제품으로 실내 공기정화 및 인테리어 가치가 결합된 혁신적 솔루션을 소개했다.
딥벨로는 자체 개발한 '조이코어' 수처리 시스템으로 작물의 수분 흡수율을 자연스럽게 높여 농업 생산성을 평균 30% 이상 끌어올린 기술을 선보였다.
스윗앤스위츠는 밀가루, 설탕,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막걸리 부산물 성분을 활용한 글루텐프리, 저탄수 스낵 '막지 마들렌'을 제시해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에서 건강 중심 디저트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비체담은 생약 기반 ROCK 저해제 기술을 적용한 액상 건강기능식품 'G편안액'을 첫 선보이며 혈행 개선과 하지 근 경련 완화 기능으로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AFPRO의 '리버스 피칭' 세션에서 와이앤아처는 보육기업의 투자 포트폴리오와 실무 성과를 발표하며, 투자사 및 유통사들에게 기업별 특화 기술과 시장 비전을 직접 전달했다. 발표자로 나선 정혜민 팀장은 와이앤아처의 농식품 투자 전략, 글로벌 협업 사례, 참여기업들의 경쟁력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호재 와이앤아처 대표는 "앞으로도 선도 농식품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투자·유통 연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대우 와이앤아처 상무는 "AFPRO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국내외 유통 연계, 글로벌 IR 프로그램, 맞춤형 멘토링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농식품 기술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앤아처는 향후 보육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농식품 창업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연계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