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타체인(ZethChain)이 구글클라우드와 'AI 기반 유니버설 앱 빌더톤'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블록체인 개발자를 지원하여 AI 기반 앱 개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8월 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개발자들은 구글의 제미나이 2.5 시리즈 AI 모델과 제타체인의 유니버설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과 네이티브로 연결되는 차세대 웹3(Web3)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빌더톤은 도라핵스(DoraHacks)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총 9000달러의 상금 풀과 1000달러 상당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쿠폰이 제공된다.
제타체인은 AI 에이전트가 온체인에서 네이티브 크로스체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레이어1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제타체인의 유니버설 앱을 사용하면 개발자는 단일 스마트 컨트랙트 작성만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연결된 체인에서 데이터를 읽고, 쓰고, 거래할 수 있다.
제타체인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를 넘어 Web3 개발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우승팀에게는 제타체인 생태계를 통한 멘토링과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