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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APEC 회원국에 ‘디지털 농업기술’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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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5. 08. 06. 18:02

송도서 농업기술협력위원회 워크숍
농진청
서효원 농진청 차장(사진 왼쪽 일곱번 째)이 APEC 농업기술협력위원회(ATCWG) 공동 연수(워크숍)에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농진청)
농촌진흥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에 'K-디지털 농업 기술' 우수성 전파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진청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식량안보 주간' 에 맞춰 5일, 6일 이틀간 인천 송도에서 디지털 농업기술에 관한 APEC 농업기술협력위원회(ATCWG)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ATCWG(Agricultural Technical Cooperation Working Group, 농업기술협력실무작업반)'은 1996년 설립된 식량안보장관 산하 회의체이다,

행사 첫날 5일 열린 학술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한 디지털 농업기술 및 적용 사례, 식량안보를 위한 디지털 농업기술 및 적용 사례, 디지털 농업기술의 한계 및 도전 과제 등에 관한 한국, 일본, 호주, 중국 등 APEC 회원국 관계자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6일 국립농업박물관 방문, 미래 식량주권 및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중부지소 견학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권재한 농진청 청장은 "아태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농업인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APEC 회원국과 다양한 연구개발(R&D)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농업기술을 널리 알려 디지털 농업 선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게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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