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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울 인사동에 화려한 ‘예술장터’ 개최…작가 230여점 작품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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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8. 06. 15:22

8일 개소식… 경북 청년 작가 특별전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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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예술장터' 개소식 포스터 / 경북도.
경북도가 오는 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2025 경북예술장터' 개소식을 열고 도내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회를 개최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예술 장터 행사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230여 점이 전시·판매되며 경북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특별전도 열린다. / 예술 세계를 직접 감상하고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 울진 출신 청년작가 임이삭의 라이브드로잉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임 작가는 2013년 13세의 나이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주목받은 인물로 감각적인 선과 깊은 감정을 담은 드로잉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울에서의 1차 행사는 17일까지 갤러리경북에서 열리며 2차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에서 대구국제아트페어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도 우수한 예술 작가가 많지만,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진출 기회가 부족한 것인 현실"이라며 "이번 예술장터를 계기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전시·판매 기반을 제공하고, 청년 작가 육성과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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