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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외교장관 첫 통화…“APEC 성공기원, 직접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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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8. 06. 15:54

조현 외교부 장관, 호주 외교장관과 통화<YONHAP NO-4156>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장관이 6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첫 전화통화를 한 가운데, 썬 장관은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자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썬 장관과 양국 관계 강화 및 역내·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특사단의 방문에 대한 베트남 측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적극 추진하고 역내 및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썬 장관은 베트남은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 경제협력,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베트남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적극 발전시키자고 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자고 전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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