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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임산물가공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주곶감유통센터의 노후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2톤 냉동탑차 1대, 2.5톤 지게차 1대, 파렛트 489개, 곶감판매직판장 리모델링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과 작업 환경이 크게 향상됐고 제품 품질 관리 또한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특히 곶감판매직판장 리모델링은 누수와 건물 노후화로 시급했던 사항을 보완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산뜻한 장소에서 곶감을 구매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성연 곶감유통센터 대표는"이번 현대화 사업은 상주곶감유통센터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주 곶감의 고품질 생산과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유통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