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쟁기념관 ‘청소년 힐링음악회‘ 개최…무더위 속 힐링 선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7010003697

글자크기

닫기

김수연 인턴 기자 | 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8. 07. 15:38

[사진자료2] (4)
전쟁기념관이 한여름 무더위 속 청소년의 음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층 중앙홀에서 '청소년 힐링악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문화예술봉사단 '메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힐링음악회는 전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합 오케스트라 '고등오케'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다.

고등오케는 △전통 민요 '아리랑' △영화 기생충과 오징어게임 삽입곡 메들리 △디즈니·마블·지브리 OST 메들리 △밴드 데이식스(DAY6)의 곡 등 전쟁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했다.

공연 중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지휘자로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동학 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이번 음악회는 관람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전쟁기념관이 열린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인턴 기자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