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세종대, 전미선 작가 개인전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7010003739

글자크기

닫기

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8. 07. 17:28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세조앧
전미선 작가 포스터. /세종대
전미선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7일까지 세종대학교(세종대)에서 열린다.

세종대는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두터운 질감과 강렬한 색채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미선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에선 비단잉어와 꽃을 모티브로 한 회화·입체 작품 40여 점이 공개된다.

전 작가는 호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20여년 동안 페인팅 나이프를 활용해 그림 위에 질감을 쌓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작품에서 드러나는 역동적인 리듬감과 살아 숨 쉬는 듯한 질감, 색의 조화를 통해 자연의 힘을 표현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등장하는 잉어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존재로,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에너지, 역동적인 힘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생동하는 자연의 힘과 색채를 통해 관람객이 기쁨과 충만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