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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자율신청 체계로?…2025 국방부 적극행정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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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8. 08. 09:52

김준모 국방부 적극행정위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수상자 및 심사위원들이 함께 기념사진 촬영
김준모 국방부 적극행정위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수상자 및 심사위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국방부와 각 군, 국직기관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5 국방부 적극행정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국방부는 8일 "전날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김준모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 주관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 추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열리고 있는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선발등급에 따라 포상금, 장관 표창,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여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우수상은 국방부 예비군훈련정책과의 '예비군 훈련! 참여는자율로, 행정은효율로' 사례에 돌아갔다.

'훈련 자율신청 체계'를 통해 예비군 훈련 일정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훈련 참여의 효율성은 높이고 관련 민원과 행정소요를 감소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국방부 국유재산과의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국유재산대부등을통한단절·미개통된 방화대로 구간 조기 개통 추진' △국방부 병영정책과의 '호국영웅의 이름 찾아주기 프로젝트 '유유 캠페인' 시행 △국방부 환경소음팀의 '군소음피해보상금 정부24 온라인신청 체계구축을 통한 군소음보상 지급절차개선' 사례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준모 국방부 적극행정위원장은 "국방부의 적극 행정 경진대회는기존의 틀 안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화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며 "내년에 더욱 좋은 과제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창의적인 활력을 조직 전반에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직문화를 혁신하는 데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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