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1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빅테크인 MS와의 파트너십을 비롯해 팔란티어와의 독점적인 솔루션 공급 계약으로 부족한 (AI) 역량을 채우고,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나 한국형 챗GPT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KT의 AI 전략"이라며 "여러 해 동안 공을 들여온 '믿음 2.0'도 개선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가려 하고 있고, 오픈 모델들도 활용해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니TV 셋톱박스에 MS의 AI 에이전트를 적용하거나 기지국 운용 효율화를 위해 AI 기반의 혁신을 접목하는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