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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매력적인 관광도시 여수’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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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8. 12. 10:27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릴레이 형식 진행
웅천친수공원서 맥주 무료 시음 등 다양한 체험 준비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전남 여수시는 오는 16일 장도 잔디광장과 웅천친수공원 일대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를 개최한다.
전남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체험 제공과 지역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6일 장도 잔디광장과 웅천친수공원 일대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를 개최한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야간관광 축제로,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웅천친수공원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자체 디저트·관광 홍보 부스 △야간관광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여수밤바다 맥주 무료 시음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특히 예술의 섬 장도 잔디광장 야외공연장에서는 여수시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캔들라이트' 공연이 열리며, 세계 3대 팝페라 테너로 꼽히는 임형주의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 공연은 900명 한정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좌석 없이 돗자리 등을 지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매력적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한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관광 특화도시에는 여수를 비롯해 인천, 통영, 대전, 부산, 강릉, 전주, 진주, 공주, 성주 등 10개 도시가 포함돼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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