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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영수, 과거 유튜브 클럽 리뷰 영상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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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8. 12. 14:10

연애 유튜버 당시 모습 재조명
'조각방' 등 밤문화 은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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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7기 영수./SBS Plus
연애 리얼 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에 출연 중인 27기 영수(가명)의 과거 유튜브 영상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수가 과거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 화면이 소개됐다. 해당 채널에서 그는 남녀의 연애 심리, 클럽 문화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으며, 이 중 '클럽 남자 유형 분석과 테이블에서 노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영상 속에서 영수는 "클럽을 하나 잡는 거지. 여자들을 불러서 술을 먹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만나 돈을 갹출해 친한 형, 동생처럼…"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조각방'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는데, 일부 누리꾼은 이를 "클럽 VIP룸 비용을 인원수로 나눠 부담하는 모임을 가리키는 은어"라고 해석했다.

일부 온라인 게시글에서는 과거 '조각방'이 사회 문제로 보도된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영상 내용을 문제 삼는 반응도 나왔다. 다만, 영수가 이와 관련해 실제 모임을 운영하거나 관여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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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연애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27기 영수(오른쪽)./SNS 캡처
현재 해당 유튜브 채널은 계정은 남아 있지만 영상은 모두 삭제됐으며, 2년 전 게재된 공지글만 남아 있다. 영수는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개인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1986년생인 영수는 방송에서 "과거 배우로 활동했고, 영상 스튜디오를 운영하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만뒀다. 현재는 식품 인허가 전문 행정사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온라인상에는 그가 과거 한 단편영화제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은 이력도 공유됐다.

최근 영수는 방송에서 자신을 지목한 여성 출연자와의 데이트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며 주목받았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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