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방' 등 밤문화 은어 언급
|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수가 과거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 화면이 소개됐다. 해당 채널에서 그는 남녀의 연애 심리, 클럽 문화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으며, 이 중 '클럽 남자 유형 분석과 테이블에서 노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영상 속에서 영수는 "클럽을 하나 잡는 거지. 여자들을 불러서 술을 먹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만나 돈을 갹출해 친한 형, 동생처럼…"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조각방'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는데, 일부 누리꾼은 이를 "클럽 VIP룸 비용을 인원수로 나눠 부담하는 모임을 가리키는 은어"라고 해석했다.
일부 온라인 게시글에서는 과거 '조각방'이 사회 문제로 보도된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영상 내용을 문제 삼는 반응도 나왔다. 다만, 영수가 이와 관련해 실제 모임을 운영하거나 관여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
1986년생인 영수는 방송에서 "과거 배우로 활동했고, 영상 스튜디오를 운영하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만뒀다. 현재는 식품 인허가 전문 행정사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온라인상에는 그가 과거 한 단편영화제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은 이력도 공유됐다.
최근 영수는 방송에서 자신을 지목한 여성 출연자와의 데이트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