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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날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이 자리에서 '2025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과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시민사회는 해당 정책대화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현장 의견 수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인했다. 또 지속적인 시민사회의 역할 확대가 중요함을 설명하고, 대국민 ODA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외교부는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연 2회 정례 개최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사회 등 민간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