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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시·산문·논술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및 해외 한국학교에서 총 300여 편이 접수됐다. 주최 측은 부문별 우수작 15편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주최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환군의 동북아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잘 보여줬다"고 전했다.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김동환군은 "동북아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글을 쓰면서 이 지역이 걸어온 과거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아픔을 직시하면서도 화해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