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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상반기 당기순익 1조3584억원… 반기기준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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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8. 13. 17:22

2분기 당기순익 7376억원… 사상 최대 실적
매출액 17조5817억원, 영업이익 1조6715억원
메리츠금융그룹 사옥 사진1
/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13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58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3275억원)보다 2.3% 증가한 수준을 기록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하며 737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시현했다.

매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3로 집계돼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며 "'본업의 탁월한 성과로 수익을 잘 낸다'라는 그룹의 핵심 원칙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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