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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75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전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한 1021억원이다.
보험손익은 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투자손익은 18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45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했다. 특히 건강상해 CSM이 전년비 136.4% 증가한 1986억을 기록하며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CSM 증가를 나타냈다.
또한 변액보험 펀드 라인업 다양화 및 전문 컨설팅 역량 확대를 통해 글로벌 MVP 전체 순자산은 3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MVP60펀드의 누적수익률은 93%를 나타냈다.
지급여력(K-ICS)비율은 184.6%로 안정적인 재무건정성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1분기 K-ICS 비율 183.3%, 기본자본 K-ICS 비율 127.1%의 안정적인 수치를 확인했으며,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지 않는 한 향후 유상증자를 포함한 대규모 자본 확충 이슈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주 보호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