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게임스컴 2025] 레벨 인피니트, 사막과 폭풍을 넘나드는 초현실 경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2001610257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8. 22. 16:17

게임스컴 2025 '레벨 인피니트'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텐센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대형 부스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쾰른메세 6전시장에 마련된 부스는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을 한데 모은 쇼룸처럼 꾸며졌고 각 타이틀별 시연존과 오브젝트 연출을 통해 관람객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 '듄: 어웨이크닝' 사막을 구현한 현장
게임스컴 2025 '레벨 인피니트'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게임스컴 2025 '레벨 인피니트'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가장 주목받은 전시는 단연 '듄: 어웨이크닝(Dune: Awakening)'다. 부스 중심에는 거대한 샌드웜 조형물이 놓여 있고 실내 사막을 구현한 듯한 황토 색 배경과 모래 바닥으로 영화와 게임 사이 어딘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플레이어는 제한된 시간 동안 오픈월드 탐험 및 생존 미션을 체험할 수 있었다. 관람객들은 "위협 요소가 생각보다 치밀하고 색다른 리듬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 '엑소본' 폭풍 속 전투의 몰입감
게임스컴 2025 '레벨 인피니트'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게임스컴 2025 '레벨 인피니트'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엑소본(Exoborne)'은 극한 환경 속 전술 기반 전투를 그린 3인 협동 PvEvP 슈팅게임이다.

부스에는 낙뢰·폭우·회오리 구조물을 활용한 날씨 재해 시뮬레이션이 적용돼 '재난 대응 게임'의 느낌을 구현했다.

관람객은 "자연이 적이 되는 구조가 신선했다", "같은 공간이라도 날씨 조건에 따라 완전히 다른 전투가 벌어졌다"는 반응이 많았다.

◆ 굿즈·버거·포토존까지...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다수
게임스컴 2025 '레벨 인피니트'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미션 인증 참가자에게 무료 버거 쿠폰도 지급했다. 야외에 위치한 '보버스 버거(Bober’s Burger)"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양한 포토존과 즉석 포토카드이벤트, 코스프레 촬영 이벤트 등도 함께 운영됐고 SNS 인증 미션을 완수하면 랜덤 굿즈 뽑기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4.0 버전이 최초로 공개되며 신규 게임 모드와 테마 콘텐츠의 시연도 가능했다. 
게임스컴 2025 '레벨 인피니트'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