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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놀이형 신체활동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아동비만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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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8. 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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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일 아동일시보호시설인 '보라매아동센터'에서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인천시 중구는 인천 유일의 아동일시보호시설인 '보라매 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아동기 비만 예방을 위해 '2025년도 하반기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8월 19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겁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인천 중구 체육회와 협력해 보라매 아동센터 아동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적합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아동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규칙적인 건강생활 습관 확립 △신체 활동량 증가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역량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체득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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