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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아이디어 사외공모’ 한수원, 미래 원자력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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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8. 22. 16:04

161개 과제 접수…연구과제 최종 20여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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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사외 공모과제 아이디어선정위원회개최후 기념사진을찍고있다.
한국수력 원자력이 사외 공모과제 아이디어선정위원회를 통해 미래 원자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사외공모과제(K-CLOUD) 아이디어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라마다 바이윈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개최했다.

한수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전략적 연구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사외공모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는 모두 161개 과제가 접수됐다.

한수원은 위원회를 통해 40여 개 과제를 선정한 후 선정된 과제는 다양한 학문기술 분야 신진연구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업계획서로 구체화하고, 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연구과제 20여 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해까지 약 700억원의 과제비를 투입해 51개 기관과 사외공모과제를 통한 138개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신진연구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심의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지속 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원자력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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