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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멘 외교장관 축하 서한 교환…“수교 40주년, 교류 증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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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8. 22. 17:41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회담, 발언하는 조현 장관<YONHAP NO-2268>
조현 외교부 장관이 21일 서울 외교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조현 외교부 장관은 22일 샤야 모센 진다니 예멘 외교동포부 장관과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서한에서 양국 간의 상호 지지와 신뢰 구축을 평가하며 한국 정부가 예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예멘 국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진다니 장관은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기쁘다"면서 "양국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국은 1985년 8월 22일 수교를 체결한 이후 40년 동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협력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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