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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맛을 제대로’ 영양군, 영양고추의 K-매운맛 서울광장에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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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8. 24. 10:59

상품 안정성 확보해 구매자 만족 제공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1-5 사진(영양고추) (1)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고추를 수매해 빛깔찬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오는 29~3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서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24일 영양군에 따르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는 최상의 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재배부터 수확, 건조, 포장 등 상품 안정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7일 서울 중구 일원 등에서 사전 홍보프로모션을 추진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구매자 만족을 위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군은 2007년부터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서울광장에서 17회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를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또 최고품질의 햇고추와 고춧가루를 공급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가공업체 등 8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 영양고추홍보사절단이 영양고추를 홍보하고 있다./영양군
행사 첫날인 29일 'KBS 6시 내고향' 특집 생방송을 시작으로 현장감을 높이고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양생태홍보관에서 밤하늘과 반딧불이 체험과 음식디미방 홍보관에서는 최초의 한글로 된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통해 영양의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린 영양의 자연환경과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오도창 군수는 "전례 없는 산불 피해와 기후변화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양군을 기다려 주신 소비자들을 위해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행사의 성공과 영양고추 명품브랜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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