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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 철근 수요 저점…목표가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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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8. 25. 09:14

올해 실적 부진하지만…내년 흑자전환 전망
현대차증권은 25일 한국철강에 대해 철근 수요가 올해 저점을 기록한 뒤 내년부터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1만110원으로 상승여력은 약 18.7%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철강은 2분기 매출 1223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냈다"며 "철근 성수기임에도 국내 수요가 200만 톤을 밑돈 것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전방 산업 부진이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한국철강 실적은 매출 4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줄고, 영업손익 80억원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철근 수요가 올해를 저점으로 내년부터 완만히 회복될 것으로 보여 내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주가순자산비율(P/B) 0.47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철강은 중간배당 400원을 확정하고, 15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을 공시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박 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해 산출한 적정 P/B를 적용,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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