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美금리 인하 가능성에…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코스피, 1.30% 오른 3209.86
코스닥, 1.98% 오른 798.02
원달러환율 15시 31분 기준 0.90원 내린 1385.00

/한국거래소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말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내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치자 시장이 안도하며 세계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13포인트(1.30%) 오른 3209.86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3180.12원, 최고가는 3209.86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3.39%), LG에너지솔루션(3.40%), 삼성전자우(0.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5%), 현대차(0.91%), HD현대중공업(0.72%), 두산에너빌리티(5.95%), KB금융(1.75%)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과 같은 종가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1포인트(1.98%) 오른 798.02에 장을 마쳤다. 장중 최저가는 791.66원, 최고가는 798.57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3.79%), 에코프로비엠(2.81%), 에코프로(2.79%), 레인보우로보틱스(10.08%), 리가켐바이오(4.60%), 에이비엘바이오(8.56%), 삼천당제약(5.02%)은 상승했다. 그러나 파마리서치(-0.86%), HLB(-0.94%)가 내렸다. 펩트론은 전날과 같은 종가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5원 내린 1384.7원으로 마감했다.